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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비박과노숙사이

[9차] 20130607 적하리 부쉬크래프트 모임

장소 : 충청북도 옥천군 동이면 적하리 금강

주제 : 카페 회원들과의 모임

일시 : 2013년 06월 07일 1박



온라인상 활동하고있는 부쉬크래프트 회원님들과

벙개 아닌 벙개를 가게 되었습니다.


금강....

금요일 퇴근하여 부지런히 충북으로 이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야간 10시에 도착하여 보니 금강에서 다슬기를 잡고 계신 분들이 꽤 되는군요


밤에 도착하여 인사하고 밥먹고 비비색 설치하고 하느라 사진이 없습니다 ^^

항상 그렇듯, 참으로 단촐한 잠자리가 아닐수 없습니다


말로만 듣던 금강

물이 그렇게 깨끗한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다슬기가 살고 있으니 깨끗한 수질임에는 틀림 없을듯 합니다.


금강에서 강변에 자리를 구축하여

나무그늘이 하나도 없어 천막(?)을 구축합니다.

대구나 근처 계신 부쉬크래프트 회원님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물고기도 잡고, 고기도 구워먹고

참 재미나게 지내시는듯 합니다. 



회원님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배터리로 구동되는 모터보트(?)를 타고 강 한바퀴를 돌아 보았습니다.

바람을 넣기전까지는 정말 작은 부피였는데 세팅을 하고나니...  한개 갖고 싶을 정도로 잘 나가고

오래 구동이 되는것이 갖고 싶네요 ㅋㅋ





정말 많은 사람들이 물속에서 다슬기를 잡고 있는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물놀이 하는 사람도 많이 있네요 ^^




제가 직은 사진은 아니고

부쉬크래프트 회원님이 찍어주신 장비사진

DSLR로 찍어서 그런지 아이폰 사진보다는 천만배 좋네요



나무가 많아 그늘이 좀 있었더라면 참 좋았을거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캠핑을 즐기고, 가족과 같이 나들이 하는 모습이 참 좋아 보였습니다.


이번 카페모임은 비박이나 캠핑이라기 보다는 거의 먹방 이었네요


재미있는 상황도 많았지만 그냥 보고 즐기느라 사진을 많이 담지를 못했습니다 ^^

돼지고기 기름으로 호롱불 만들기, 어항치기, 플라이 낚시하기, 24시간 술먹기, 배타고 수영하기 등등

하루동안 정말 많은일들이 있었네요


해가 내리쬐지 않아 강바람의 시원함도 느낄수 있었습니다.


아직까지는 산속의 비박이나 솔캠을 할때 말 한마디 안하고 묵묵히 혼자 노는것이 아직까지는 편한듯 합니다.


어떻게 보면 매번 나가는 비박, 캠핑이 주제나 장소가 같다보니 거의 동일한 사진만 있어 

특별한 무언가를 해보긴 해야 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