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할일이 없는지
삶의 의욕이 없는지~~~ 포스팅을 쓰고자 하는 욕구가 너무 강하네요~~
터키에서의 일반적인 생활을 적어 보고자 합니다.
각 국가마다의 차 문화는 해외생활을 하며 하나의 즐거움을 주는 요소인듯 합니다.
항상~~ 파견때 마다 각 국가의 차에 중독이 되어 한국으로 돌아왔을때 금단 증상으로 인해 고생을 하곤 합니다.
브라질은 뿌로(에스프레소)가 있었다면 터키는 단연 차이(홍차)라고 할수 있습니다.
밥먹기전, 밥먹은후, 담배핀후, 심심할때, 그냥 가게가 보일때 마시는 차라고 할수 있습니다.
초기 터키 법인을 세우기 위해 여러 업체를 방문하여야 하는데 차이로 배를 채우고 있는 제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업체를 방문때 마다 배달되는 차이~~~ 차이 접대문화는 물한잔 주듯이 자연스럽게 대접을 하네요
지금은 차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지만 빠라과이 인들이 즐겨 마시는 빨때 꽂힌 컵에 얼음물을 붇고
다 같이 돌려 마시는 그런 정이 있는 음료처럼, 터키에서 역시 차이의 차 문화로 그런 정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첫 맛은 쌉사름 하긴 하지만 나름 중독성이 있네요, 아니 실지로 어떠한 성분때문에 중독이 됩니다.
또하나의 중독성이 있는 가운데 '아이란' 양 젖으로 만든 요거트 같은 음료인데
어느순간 식사때 이걸 먹지 않으면 웬지 뒤가 찜찜한 그런 기분의 음료 입니다.
'아이란' 역시 터키에서 빼 놓을수 없는 중독 음료 중 하나
마지막으로 오른편 붉은색은 빨간 당근을 썩힌 물(?)
중국에서 초두부(썩힌두부)에 도전했다 지금까지도 생각만 해도 몸서리 쳐지는 맛이라면
그에 필적할만한 이름도 생각하기 싫은 그냥 빨간 당근 썩힌물~~~~~
뚜껑 색에 따라 강도가 있는데..... 흰 뚜껑은 그나마 도전 할만 하지만 빨깐 뚜껑은 현지인 역시 잘 먹지 않더군요 ^^
터끼의 또 하나의 매력은 빵인듯 합니다.
빵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면 Posting을 하나더 해야 하겠지만 어쨌든
빵에 대한 인심은 정말 정말 정말 좋은 나라입니다.
1리라 짜리 차이 한잔을 시켜도 배고프면 아니 돈이 없어도 빵좀 주세요 라고 이야기를 해도 먹게 해주는..........
어느 식당이건 식당에 가면 항상 테이블 위에 빵 바구니가 놓여 있어 먹고 싶은 만큼 먹을수가 있습니다.
매년 터키의 물가는 200%이상 증가하지만 빵값만큼은 국가에서 관리를 하므로 10년전 그 가격이라고 하네요
또, 터키인들은 빵을 매우 신성(?)시 여겨 다른 음식물을 버리는건 용서할수 있지만
빵을 버리게 되면 완전 욕을 먹게 됩니다. (우리 나라로 따지면 쌀과 같은)
아~~ 위의 사진은 빵찍어 먹는 올리브 기름이네요 ^^
바게트 빵이라 그냥 먹으면... 목이 메여서 항상 찍어 먹어야 맛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어느정도 터키 생활을 하다보면... 한손에는 빵과 한손에는 포크로 밥을 먹는 제 모습을 발견하곤 합니다.
터키의 일반적인 케밥인 교프테...
우리나라 된장찌개 처럼.. 된장찌개는 있지만 각 식당마다 맛이 틀리듯
모든 식당의 교프테 맛은 다 틀리다고 볼수 있습니다.
맛집 찾아 떠나는 3만리도.... 나름 즐거움이 있네요
터키식 피자
이 가게는 정말 말이 안통하는 가게라..
이거 주세요 이거 주세요 했더니.. 요거트 잔치가 되어 버린 한끼 식사였군요
지중해와 바다를 끼고 있어도 터키 인들은 날 생선이 회나 초밥을 먹지 않습니다.
일본인들의 영향으로 초밥에 손을 대는 터키인들이 있긴 하지만
초밥의 경우 매우 고급 음식으로 여기고 있으며 즐겨 먹지 않습니다.
으시대기 위해서 나 초밥 먹어봤어 라고 말하기 위해 먹는정도?
위의 사진은 별에별 물고기들의 구이정식 ㅋㅋ
문론 버거킹도 있구
대형 마트도 있습죠~~~~
삶의 의욕이 없는지~~~ 포스팅을 쓰고자 하는 욕구가 너무 강하네요~~
터키에서의 일반적인 생활을 적어 보고자 합니다.
각 국가마다의 차 문화는 해외생활을 하며 하나의 즐거움을 주는 요소인듯 합니다.
항상~~ 파견때 마다 각 국가의 차에 중독이 되어 한국으로 돌아왔을때 금단 증상으로 인해 고생을 하곤 합니다.
브라질은 뿌로(에스프레소)가 있었다면 터키는 단연 차이(홍차)라고 할수 있습니다.
밥먹기전, 밥먹은후, 담배핀후, 심심할때, 그냥 가게가 보일때 마시는 차라고 할수 있습니다.
업체를 방문때 마다 배달되는 차이~~~ 차이 접대문화는 물한잔 주듯이 자연스럽게 대접을 하네요
지금은 차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지만 빠라과이 인들이 즐겨 마시는 빨때 꽂힌 컵에 얼음물을 붇고
다 같이 돌려 마시는 그런 정이 있는 음료처럼, 터키에서 역시 차이의 차 문화로 그런 정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첫 맛은 쌉사름 하긴 하지만 나름 중독성이 있네요, 아니 실지로 어떠한 성분때문에 중독이 됩니다.
또하나의 중독성이 있는 가운데 '아이란' 양 젖으로 만든 요거트 같은 음료인데
어느순간 식사때 이걸 먹지 않으면 웬지 뒤가 찜찜한 그런 기분의 음료 입니다.
'아이란' 역시 터키에서 빼 놓을수 없는 중독 음료 중 하나
마지막으로 오른편 붉은색은 빨간 당근을 썩힌 물(?)
중국에서 초두부(썩힌두부)에 도전했다 지금까지도 생각만 해도 몸서리 쳐지는 맛이라면
그에 필적할만한 이름도 생각하기 싫은 그냥 빨간 당근 썩힌물~~~~~
뚜껑 색에 따라 강도가 있는데..... 흰 뚜껑은 그나마 도전 할만 하지만 빨깐 뚜껑은 현지인 역시 잘 먹지 않더군요 ^^
터끼의 또 하나의 매력은 빵인듯 합니다.
빵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면 Posting을 하나더 해야 하겠지만 어쨌든
빵에 대한 인심은 정말 정말 정말 좋은 나라입니다.
1리라 짜리 차이 한잔을 시켜도 배고프면 아니 돈이 없어도 빵좀 주세요 라고 이야기를 해도 먹게 해주는..........
어느 식당이건 식당에 가면 항상 테이블 위에 빵 바구니가 놓여 있어 먹고 싶은 만큼 먹을수가 있습니다.
매년 터키의 물가는 200%이상 증가하지만 빵값만큼은 국가에서 관리를 하므로 10년전 그 가격이라고 하네요
또, 터키인들은 빵을 매우 신성(?)시 여겨 다른 음식물을 버리는건 용서할수 있지만
빵을 버리게 되면 완전 욕을 먹게 됩니다. (우리 나라로 따지면 쌀과 같은)
아~~ 위의 사진은 빵찍어 먹는 올리브 기름이네요 ^^
바게트 빵이라 그냥 먹으면... 목이 메여서 항상 찍어 먹어야 맛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어느정도 터키 생활을 하다보면... 한손에는 빵과 한손에는 포크로 밥을 먹는 제 모습을 발견하곤 합니다.
터키의 일반적인 케밥인 교프테...
우리나라 된장찌개 처럼.. 된장찌개는 있지만 각 식당마다 맛이 틀리듯
모든 식당의 교프테 맛은 다 틀리다고 볼수 있습니다.
맛집 찾아 떠나는 3만리도.... 나름 즐거움이 있네요
이 가게는 정말 말이 안통하는 가게라..
이거 주세요 이거 주세요 했더니.. 요거트 잔치가 되어 버린 한끼 식사였군요
지중해와 바다를 끼고 있어도 터키 인들은 날 생선이 회나 초밥을 먹지 않습니다.
일본인들의 영향으로 초밥에 손을 대는 터키인들이 있긴 하지만
초밥의 경우 매우 고급 음식으로 여기고 있으며 즐겨 먹지 않습니다.
으시대기 위해서 나 초밥 먹어봤어 라고 말하기 위해 먹는정도?
위의 사진은 별에별 물고기들의 구이정식 ㅋㅋ
케밥의 뜻은 숫불로 구운 고기란 뜻을 가지고 있으나
그냥.... 고기가 구워서 나오고.. 이것저것 야채있으면 케밥으로 부르곤 합니다.
저야 흙 빼곤 다 먹을수 있는 강인한(?)체력이어서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없지만
출장자들 역시 터키음식에 대해 대부분 만족을 하고 복귀를 하였습니다.
역시 일부 레어템(고등어 햄버거)같은 거는 먹지 못하였지만
여기저기 마구 쫓겨다니는 저로서는 새로운 음식, 말로는 표현하기 힘든 음식을 경험해 보는것, 여러 문화를 느끼는것
이 이렇게 살아가는 즐거움 중에 하나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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