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릿 PC Part3 : T280 분해, 안테나 개조
개봉후 1시간만의 분해~~
두번째 나사를 풀면서 마음속 깊이 괜히 삽질을 하는걸까?? 라는 의구심을 가진채
마음과는 달리 이미 드라이버에 몸을 맞긴채 신 들린듯 나사를 풀기 시작했습니다.
어자피 기본 골격 유지가 아니니 나사의 위치, 개수등은 더 이상 신경쓸 필요가 없었죠…
다른 노트북과 달리 아주 저질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는 울트라씬 T280
하판의 나사를 다 풀고.. 전부 분해해야 비로서 하드디스크 교환할수 있는 최악의 구조를 가졌더군요
우선 2G 램은 슬롯이 하나라 더 이상 업글이 불가능 하며 무선랜은 하프사이즈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상단의 붉은색 원의 나사를 풀어야만 비로서 분리되는 키보드 입니다.
키보드 분리한 모습
패널의 반사~ 얼마나 심했으면 위로 걸어놓은 수건에 포커싱이 맞았는지 아직 의아해 하고 있습니다 ^^
DIY실수 였던것중 하나가 바로 LCD 케이블 인듯 합니다. 너무 짧아 어떻게 구상해볼 여지가 없는거 같습니다.
카메라와 마이크가 동시에 붙어 있습니다.
상판의 안테나 알루미늄 박을 분해하면 이런 모습입니다
뒷판에는 양면테잎으로 살포시 고정을 해놔서 분리하시 쉽습니다.
안테나의 연장은 아래와 같이 납땜으로 되어 있으며
해당 금속부위에 판 안테나와 금속이 양면테잎으로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과감한 분해와 그리고 납땜
알루미늄 호일판인거 같아 납땜이 불가능 할줄 알았으나 잘되네요.
납땜~~ 그까이꺼 대충~~~
용접된 안테나 테스트중~~ 감도양호~~ ^^
어자피 케이스 모두 자작으로 할 예정입니다.
가능하면 두께를 줄여야 하기 때문에 상판 제거후 패널밑에 안테나를 삽입할 생각입니다.
터치모듈>패널>안테나>보드>케이스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
키보드 하판 과감히 커팅~~
역시 공구는 아무것도 없이 드라이버와 오로지 칼로만 ^^
요래 요래 부착해서
대충 이런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