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트리플 모니터(완료)
오픈프레임 패널을 이용한 트리플모니터 DIY
bema
2009. 10. 3. 01:14
트리플 모니터를 구성하기 위하여 고민을 많이 하였습니다.
비디오카드의 출력단자는 S비디오를 빼고 DVI 2개뿐이어서
인터넷 검색결과 많은 이들이 별도의 분배기(시중가 약 30만원)를 구매하여 많이 사용하시더군요
주로 증권이나 게임용으로 많이 쓰시던데~~
단순히 한 화면으로의 게임구성이 아니라면 별도의 분배기는 필요 없을듯 합니다.
마더보드의 그래픽 칩셋과 그래픽 카드의 제조사가 같다면 CMOS설정에서 마더보드 그래픽 활성화만
시켜주면 3개의 모니터 구동이 가능하더군요
그래픽카드 2개단자, 마더보드 1개단자를 구성하여 총 3개의 모니터를 구동할수 있으나
2개단자에 연결된 모니터는 한개의 화면으로 구성이 되고 마더보드에 연결된 화면은 독립적으로 움직일수 밖에 없습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면 뱅기가 나온것은 그래픽카드의 소스가 나온것이고 우측은 마더보드에서 그래픽 소스가 빠져 나온거라 볼수 있습니다.
시작은 창대했으나 끝은 허접하리라~~~ 이것을 모토로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만들고 나니 역시 만드는데 의의를 둔 작업이 아니었나 생각이 되는군요
모니터 테스트 화면 3개의 모니터 설정을 하기 위해서 애를 좀 먹었다조 ㅠ,.ㅠ
프레임재료를 무지 고민하던중 가장 간편한 목재로 전문용어론 각목으로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4X4 6개 3X3 6개 총 80헤알
배달비 30헤알
톱 8헤알
못 15헤알
가능하면 한국돈 10만원을 안넘기려구 애를 썼습니다.
구상을 했던대로 양쪽의 벽에 패널을 고정하고 대각선으로 정면의 패널을 고정하는 방식을 고수했습니다. 아래의 사진과 같이 패널에 이미 프레임을 알루미늄으로 제작을 하여 벽이나 서로 연결이 될수 있도록 구성을 하였습니다.
패널 한개 무게는 알류미늄 프레임 포함해서 약 20키로 정도 ㅠ,.ㅠ
완벽한 톱질 ㅡ,.ㅡv
어느정도 외관이 나온듯 합니다.
역시 톱한자루, 나사, 드릴 외의 공구는 하나도 없다보니
완벽한 주먹구구식의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그 흔한 도면이나 스케치도없이 만들었죠 ㅠ,.ㅠ
줄자가 없어서 한뼘, 두뼘 세뼘 이렇게 작업을 했다능 ㅠ,.ㅠ
패널의 무게가 무게다 보니 벽과 패널간의 지지대가 필요했습니다.
벽에 고정함으로서 패널이 쓰러지는것을 막고 전체적으로 하중만 견디게끔 작업을 했습니다.
주먹구구식으로 만든거 치고는 상당히 튼튼하게 작업이 되었네요
47인치 모니터가 3개가 나열되어 있어서 몰입감은 최고인듯 합니다.
대신 조금 눈이 부시긴 하네요 ^^ 그만큼 전기세도 쪼금 고민이긴 합니다
우선 귀차니즘이 다가와서 당분간 이모습 그대로 가야할듯 합니다.
나중에 정말 나중에 시간이 남아돌고 힘이 조금 날때 다시만들거나 주변을 좀 꾸며봐야 겠네요 ^^
알루미늄 프레임 도면 만들기등등은 자료가 없는관계로 포스팅을 못하겠군요 ㅠ,.ㅠ
(이제는 하나하나 멀 만들때 포스팅 해가면서 진행해야 겠습니다)
트리플 모니터 DIY는 이것으로 끝~~~~